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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일지

프로젝트 회고 #4

진고월드 2023. 2. 9. 23:54

◆ 프로젝트 마무리

운영진, 멘토, 교육생 통틀어 양복 입은 사람은 단 한분이었다. 그분과 친분이 있던터라 도란도란 얘기도 나눌 겸 종로에서 빈대떡 먹을 작당모의를 하던 중에 드디어 우리 조로 질문러가 방문한 것이었다. 아쉽게도 내가 복귀했을 때 그는 사라진 뒤였다. 다행히 담당자 없다 그러고 코드 보면 나온다 대답하고 돌려보냈다고 했다.

운영진의 우수조 발표가 끝나고(자기들 말로는 우수조가 아닌 공감 많이 가는 조?라는데 뭔소리지, 그런걸 왜 뽑아. 그냥 우수조를 뽑아) 프로젝트 기간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.

 

 문제점

너무 많지만, 면접관 님이 볼수도 있으니 최대한 적게 적어야지.

  • 사전 조사 미흡: 인스타 릴스 가져와야 하는데, 정책때문에 가로막힌 점
  • 추가 기능 구현 미흡: 초기 목표 설정을 너무 낮게 잡았더니, 다 하고나서 더 하기 싫더라.

 

 개선할 점

지금도 수정 중이고, 앞으로의 프로젝트에 꼭 적용하고 싶은 부분들이다.

  • 다양한 프레임워크, 라이브러리 경험: Next.JS, TypeScript, Recoil, SCSS, React-query 등 못 써본 것들이 많다.
  • 기초 지식을 이해한 상태에서의 기능 구현: 마구잡이로 여기저기 갖다 붙혀서 완성시킨 게 아닌 내가 설계하고 짠 코드로 완성하고 싶다.
  • 나처럼 자는 시간 빼고 프로그래밍에 진심인 사람과의 협업: 이미 반은 성공한듯?

 


프로젝트도 끝났고 내일이면 코드 스테이츠 부트캠프 수료날이다. 코드 스테이츠를 위해 남겨줄 말이나 감상 같은 건 생각나지 않는다. 아쉬운 점이 많을 따름이고, 그 중에 하나 얻어간다면 소중한 동료들을 꼽을 수 있겠다. 오고 가며 많은 분들을 마주쳤지만, 깊은 교류를 하지 못해 친해지지 못한 분들이 더 많다. 한 명이라도 좋으니 부트캠프 끝나고 프로젝트 같이 할  동료를 찾고 싶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내 최애 중 한 분이 먼저 선뜻 손을 내밀어 주셔서 프로젝트 팀 구성을 마치고, 현재 아키텍처를 설계 중이다.

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자기 작품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멋지다. 운동이 됐건, 프로그래밍이 됐건. 최선을 다하면 적어도 미련은 남지 않으니까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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